'여사의사의 리더십' 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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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의사의 리더십' 주제 학술대회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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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여의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11월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여자의사들의 모임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연구업적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교류하고 사회적인 제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

지난 1회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해 여의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두 번째 학술대회 주제를 '여의사의 리더십'으로 정하고 의료계의 여성 리더십과 국민건강과 국가정책을 주도하는 여의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의사의 주제발표를 통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의사의 리더십 overview(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여성의 뇌 발달 특징 및 여의사 리더십 역량 도출을 위한 컨센서스 워크숍 보고(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여의사의 Mentor-Mentee 관계(김미나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보건의료 정책과 여의사 리더십(정은경 보건복지가족부 부이사관) ▲첨단과학을 주도하는 여의사 CEO로서의 리더십(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의 주제발표가 마련됏다.

이어 정현채 서울의대 내과 교수의 '웰다잉 : 웰빙의 완성–영화를 통한 죽음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함춘여자의사회 이신애 회장(경찰병원 산부인과)은 “사회전반에 걸쳐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의료계도 예외가 아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여의사로서 의료계를 선도하고 이끌어가야 할 주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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