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들병원, 신관 증축 그랜드오픈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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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들병원, 신관 증축 그랜드오픈식 가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0.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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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0병상 최대 규모 단일 재활병원으로 성장
윤영복 병원장, “선진의료복지복합체 표준모델 될 것”
▲ 미소들병원 전경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급여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을 자랑하고 있는 미소들병원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미소들병원(병원장 윤영복)은 10월24일 오후 3시 신관(누리관) 신축 개관을 기념해 그랜드오픈식을 개최하고 첨단 시설의 선진의료복지 복합체로 재탄생했다.

▲ 자연친화적 환경의 병실모습
이번 신관 개관으로 미소들병원은 국내 단일 재활병원으로서는 손꼽히는 규모인 총 600병상의 노인전문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을 갖춘 대형 의료복지복합체로 성장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윤영복 병원장은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미소들 직원 모두 매일 외치는 구호인 ‘섬기자 가족처럼, 챙기자 형제처럼’를 되새기며 환자나 보호자를 가족처럼 섬기고 직원 모두를 형제처럼 챙기는 미소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구로구 지양산과 인근 잣절 생태공원 앞에 위치한 미소들병원은 서울도심에 자리하면서도 Eco Hospital을 표방하며 환자에게 자연친화적인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로 변하는 잣절 생태공원 산책로는 장시간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심신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 윤영복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이 같은 지리적 입지와 걸맞게 훌륭한 의사와 재활치료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모든 직원들이 함께 수준 높은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요양병원인증을 획득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심평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소들병원은 환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미술치료, 원예치료, 손자손녀맺기, 노래교실, 미소들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실시하는 휠체어수리서비스, 지역 노인정 무료검진, 서울시 디딤돌무료검진사업, 독거노인 쌀지원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윤영복 병원장
윤영복 병원장은 “이번 신관 증축으로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하게 됐다”며 “이에 걸맞게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업무 프로세스와 직원업무 능력 향상에 힘쓰는 등 역량을 강화해 최근 요양병원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 재활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재가 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된 선진의료복지복합체로의 표준모델이 되기 위해 내실을 굳건히 다져 미래지향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소들병원은 스웨덴 나카병원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을 비롯한 해외 유수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50여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들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로 협력관계를 넓혀 나가고 있으며,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실습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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