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 및 제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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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 및 제도 설명회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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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정책에 부응한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 서비스' 시범운영 방안 설명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오는 10월28일(월) 오후 2시부터 삼성역 섬유센터 컨퍼런스홀(C1홀)에서 제3회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서비스' 시범운영 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는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이후 총 1천326건이 신청된 이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대상이 아닌 건을 제외한 총 609건이 최종 평가완료됐으며 이중 430건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정되어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2013. 9. 30 기준)

이번 NECA의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에서는 2013년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및 최근 안전성·유효성이 인정되어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IDH1, IDH2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와 '조영 증강 초음파검사'에 대한 평가과정 및 결과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이후 신의료기술평가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NECA가 주관한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서비스'의 시범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서비스'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임상현장에 도입되기 위해 ①의료기기 품목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 ②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③요양급여 결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순차적·분절적 단계를 거쳤던 일련의 절차를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 11월 초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술의 임상현장 도입지연과 이를 생산하는 의료기기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NECA가 지난 2011년부터 기획해왔던 것으로 올해 7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협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정부 3.0 정책기조와 맞물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실행모델을 구축해왔다.

주관기관인 NECA의 임태환 원장은 “관계기관들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하고 효과있는 신의료기술의 임상현장 도입이 빨라진다면 환자 진료선택권 확대, 관련 산업 발전 및 의료계 신뢰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NECA의 이번 제도설명회에는 복지부, 식의약처, 심평원, 대한의학회 및 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가 패널토의에 참여해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서비스 시범운영 방침과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간 업무협력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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