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급여-손영래·보건산업정책-신꽃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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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급여-손영래·보건산업정책-신꽃시계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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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과장급 인사…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에 정호원 서기관

인사가 늦어지면서 관심을 끌었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에 손영래 보건의료정보화팀장이, 보건산업정책과장에 신꽃시계 국제협력담당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과장급 인사를 10월7일자로 발령 냈다고 밝혔다.

손영래 신임 보험급여과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출신 공무원으로 현재 복지부 본부에서 이중규 정신건강정책과장에 이어 서열 2위에 랭크된 유망한 엘리트 관료로 알려져 있다.

복지부 안팎에서는 향후 질병관리본부장까지 승진이 예상되고 있으며 공공의료과장과 사회정책분석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배경택 과장 후임으로 여자 과장이 내정됐다가 고위층에 의해 뒤집힌 것으로 알려져 손 과장 능력이 인정됐다는 후문이다.

과거 보험급여과장에 의사출신으로는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이 유일하게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두 번째 의사출신 보험급여과장으로 기록됐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손 과장은 업무를 진행하며 가끔 천재성이 엿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을 정도다.

신꽃시계 과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이번에 장애인정책과장에 임명된 김혜진 서기관과 행시 동기다.

또한 복지부는 신설된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에 정호원 보건산업정책과장을,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에 홍정기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발령했다.

정호원 과장은 초창기부터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 유력후보로 거론됐으며 정 과장과 친분이 두터운 홍정기 과장은 향후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배경택 보험급여과장은 국제협력관에 임명됐으며 보건산업진흥과장에는 대기발령 중 이었던 이석규 서기관이 발령을 받았다.

이밖에도 신설된 복지급여조사담당관에는 정대승 국립재활원 총무과장이 임명됐으며 사회보장제도과장에는 김혜선 부이사관이, 사회보장조정과장에는 김수영 서기관이, 사회서비스정책과장에는 양종수 부이사관이 발령을 받았다.

국립마산병원 송한목 서무과장은 국립재활원 총무과장에, 출산정책과 김동헌 서기관은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장에, 재정운용담당관실 최경일 서기관은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의료정보화팀장에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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