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 법인설립 10주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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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법인설립 10주 기념행사 다채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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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특별한 UCC 공모에서부터 숨은 재능을 펼치는 축하공연까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올해로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월16일(토)~17일(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조촐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로는 사단법인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특별 시상과 사회공헌활동 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UCC 공모 및 화합의 마당 등이 준비 중이다.

사단법인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사회공헌 활동 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을 기획한 것은 한국병원약사회가 지향하는 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0년간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의료봉사 참여 및 후원, 노숙자 및 노약자 무료진료봉사 참여,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 '라파엘 클리닉',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후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를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에 되돌아보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병원약사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UCC 공모 및 축하공연, 화합의 마당은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UCC 공모는 전국 병원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약제부를 만들어 주세요 △우리 약제부를 소개합니다 △Medication Error 예방 및 환자안전 서비스 △병원약사의 하루 △병원약사 홍보 △기타 병원약사에 관한 모든 것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마감은 오는 10월21일(월)까지이며 응모작 중 총 9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수상작은 11월16일 저녁 화합의 마당에서 모든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 1편 상금 50만원을 포함해 총 상금 2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약사들의 숨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병원약사 회원 중 악기연주, 댄스, 노래, 마술 등 수준급 실력을 갖춘 회원을 발굴해 화합의 마당에서 축하공연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새로 시도하는 행사로 이번 기회에 병원약사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과 숨은 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사단법인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준비 중인 한옥연 총무이사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UCC 공모 우수작 상영과 병원약사들의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축하공연 등으로 유쾌한 무대가 기대되며 회원 전체가 소통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화합의 마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약사직능의 미래창조적 가치 구현'을 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대한약학회장, 약학대학 교수 등을 초청한 특별강연과 심포지엄, 일반연제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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