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장에 석승한, 이사장에 김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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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원장에 석승한, 이사장에 김건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9.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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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회 "강력한 성장동력 마련" 평가
▲ 김건상 이사장
▲ 석승한 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회는 9월9일 김건상 전 인증원 원장을 이사장으로,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승한 신임 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평가를 수행하며, 인증원의 설립과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시행을 함께 해왔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연세대학교대학원 및 가톨릭대학교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석승한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기도 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 및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장 등을 역임해오면서 공공의료기관을 운용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김건상 이사장은 제2대 인증원장(이사장 겸임)으로서 그간 인증원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온 바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건상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학교의료원장, 대한의학회장 및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등을 역임하고 제2대 인증원장으로 재직했다.

인증원은 보건의료계 전문가이자 거목인 김건상 이사장과 의료기관 현장 경험과 정책개발실장까지 인증원 업무를 두루 섭렵한 석승한 원장이 선임됨으로써 강력한 성장동력을 얻게 됐으며, 인증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 인증제도가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상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며, 석승한 원장은 9월12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석승한 원장은 “앞으로 의료기관 인증제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의 확고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김건상 이사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건상 이사장은 “인증원이 세계적인 인증전문기관으로 도약해갈 수 있도록 신임 원장과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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