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9월26일(목) 오후 5시30분 의료원 중정에서 제2회 경희하모니합창대회를 개최한다.
경희하모니합창대회는 환자와 직원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합창대회에는 의사직, 간호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4개팀 총 2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다.
당일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합창팀과 전직 승무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인 코사코러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송지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문화생활을 가까이 할 수 없는 환자와 가족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합창대회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합창대회가 많은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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