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부민병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첫 삽
2027년 2월 개원 목표…지상 13층 350병상 규모
2027년 2월 개원 목표…지상 13층 350병상 규모
부민병원그룹이 제5병원 개원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부민병원그룹은 5월 14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오션시티)에서 ‘명지부민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과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정진엽 의료원장을 비롯해 4개 부민병원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2027년 2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명지부민병원은 신도시가 조성된 15년 동안 종합병원이 없던 명지국제신도시 일대의 첫 종합병원으로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대지면적은 1만1,645.50㎡, 건축면적은 3만1,511.18㎡, 총 350병상 규모로 설계됐다.
앞으로 건립될 명지부민병원은 부민병원그룹의 전문성을 살린 관절센터를 비롯해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종합검진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 다양한 진료센터들이 운영된다.
정흥태 이사장은 “응급의료시설을 포함한 중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에게 부산 강서구를 대표할 종합병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민병그룹은 현재 부산 3개, 서울 1개 등 총 3개의 종합병원과 1개의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