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건강과 자유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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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건강과 자유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박현 기자
  • 승인 2013.08.20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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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명승지로 떠날 생각에 많은 이들의 마음이 설레는 시기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알찬 여름휴가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와 함께 건강체크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뜨거운 태양 빛이 불러오는 일광화상

강한 태양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속 깊숙이 자외선이 침투해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선글라스, 모자, 얇은 긴팔옷, 자외선차단제, 양산등을 활용해 피부에 닿는 햇빛을 줄인는 것이 일광화상 예방의 첫걸음이다.

찬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일광화상을 입어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에 덮어주면 증세가 완화된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오이, 감자를 갈아 피부에 붙이면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오염된 음식섭취로 인한 복통, 낯선 환경 때문에 몸이 긴장한 상태에서 급하게 음식음식을 먹을 경우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장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는 이온음료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제품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쌀죽, 채소죽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

휴가지에서도 기상시간은 평소와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수면은 여행으로 지친 신체리듬을 원상태로 되돌리는데 탁월한 역할을 하기때문이다.

특히 휴가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고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1~3시간 마다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자. 점심식사 후에는 가볍게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휴가 휴유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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