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기업문화 혁신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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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기업문화 혁신사례 발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8.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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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라우드쇼에서 구글앱스 도입 후 소통과 공유문화 정착 과정 소개
▲ 부광약품 권순일 이사가 기업문화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스마트클라우드쇼 2013’이 8월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2일 열린 컨퍼런스에서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구글앱스를 도입한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의 기업문화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권순일 이사는 구글앱스 시스템의 도입 경위 및 도입 후 기업 내 소통과 공유문화의 정착, 투명하고 수평적인 업무환경 조성,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례발표를 통해 부광약품은 제약업계 특유의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탈피, 소통하는 젊은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지난해 구글앱스를 전격 도입했으며 현재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젊은 기업문화가 자리잡음으로써 임직원간의 소통 및 부서 간 협업이 활발해지고 업무효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기존 회의와 보고는 구글앱스의 업무공유시스템으로 대체돼 부서장의 업무 코칭과 실무자 간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으며 실무자들에 의해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시스템과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만들어져 기업 내 새로운 자극과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의 이 사례는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기업문화를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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