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의료진 타이웅우엔성 룽바마을에서 1천200여 명 진료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7월15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가 주관한 21세기 새마을운동 국제화 일환으로 베트남 타이웅우엔성 룽바마을에 의료봉사단을 파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외과 정기훈 교수를 단장으로 12명의 의료진이 참가해 현지 주민 약 1천200명을 진료했다.
봉사단은 열악한 현지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현지 주민들의 개인위생을 위해 수건, 세면도구 등의 구호품 약 1천200세트를 준비해 일일이 주민들에게 나눠주었으며, 초등학교에는 크레파스를 전달하고 유관기관에는 의약품을 기증했다.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해외 의료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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