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세종병원 방문 사랑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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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세종병원 방문 사랑나눔 행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7.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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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9명에게 새생명을
▲ 박찬호와 박진식 세종병원장.
박찬호가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격려 인사와 용기를 주기 위해 부천세종병원에 7월15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찬호 야구단과 서울미술관은 ‘더 히어로-우리 모두가 영웅이다!’전을 개막해 전시의 수익금 일부를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서 한국선의복지재단과 부천세종병원에 후원했다.

그 후원금 덕분에 세종병원은 베트남에서 어려운 가정형편과 현지의 의료수준의 미달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삶을 힘겹게 이어가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9명에게 심장병 무료수술을 했다.

세종병원은 7월4일 심실 중격 결손(VSD)과 동맥관 개존증(PDA)를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9명을 초대했으며, 7월9일에서 12일까지 총 4일에 걸쳐서 선천성 심장병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현재는 심장병 무료수술을 받은 베트남 어린이 모두가 합병증의 위험 없이 완쾌 중에 있다.

박찬호와 서울미술관이 후원한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를 집도한 전문의들은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과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과장, 이 철 과장으로 모두 국내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실력의 전문의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미술관 서유진 이사장, 이주헌 과장 그리고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박진식 병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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