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힐링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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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힐링 음악회'
  • 박현 기자
  • 승인 2013.07.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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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중앙병원, 환우 및 보호자-육체·마음의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7월13일 본원 3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및 내원객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음악회는 '제주나눔오케스트라' 단원 50여 명이 참여해 환우와 그 가족들, 또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온기와 힐링(healing)을 제공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Hisaishi Joe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비롯해 초소의 봄, In a Persian Market,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관악과 현악이 어우러진 10여 곡을 선보였다.

특히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들을 위해 밝은 분위기의 곡들을 구성했으며 환우들의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곡들을 위주로 선곡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김선형, 문주연 소프라노의 성악 협연이 함께 진행됐다.

S-중앙병원 김준희 부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마음의 치료도 함께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환우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나눔오케스트라는 2011년 1월 창단, 모두 6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제주도에서는 처음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관현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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