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의료기기 개발 및 발전전략 열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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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의료기기 개발 및 발전전략 열띤 논의
  • 박현 기자
  • 승인 2013.06.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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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료기기 관련 정부, 학계, 기업 전문가 참석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6월14일 오후 1시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6회 의료기기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소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의료기기 관련 정부, 학계, 관련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각각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 '정부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CRO 기업인 Fountain Medical Development Ltd.의 단장(Dan Zhang) CEO가 참석해 '중국의 의료기기 규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이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향후 계획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현재 나노 연구, 광학 및 분자영상 연구를 주도하며 국산 의료기기 제품화의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우수 의료기기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은 “의료기기임상시험은 물론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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