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장 및 임원실 현판식 가져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협회 내에 명예회장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기존 13층 소회의실을 명예회장 및 임원실로 겸해 사용하기로 한 것.
대한병원협회는 6월12일 오전 11시30분 현직 회장인 김윤수 회장과 한두진·노관택·김광태·유태전·김철수·성상철 명예회장, 백성길 부회장, 이계융 상근부회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정규형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회장 및 임원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서 김윤수 회장은 “명예회장님들의 희생과 혼신의 노력이 있으셨기에 오늘날 병원협회가 사회적인 위치를 굳건히 했고 며칠 후면 세계병원연맹 수장의 자리에까지 등극한다”며 “협회 내 명예회장님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을 자주 찾아서 아낌없는 조언의 말씀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역대회장들은 “회장 임기가 끝난 후 외부 행사나 회의는 많이 참석했지만 병원협회를 찾을 일은 거의 없었다”며 “명예회장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병원협회 명예회장 및 임원실은 병원계 발전을 위해 유익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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