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대금 조기지급 필요성 공감…방안 강구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5월30일 정오 팔래스호텔에서 첫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빠른 시일 안에 실질적인 의약품대금 조기지급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의약품 대금 조기지급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한 이날 회의에는 병협과 도협에서 각각 임원 4명씩 참석해 양 업계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개선방향을 정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양 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에 충분한 교감을 나누며 지급기일 단축을 위한 환경개선에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가시적인 대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안에 제2차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이계융 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은 “향후 간담회를 통해 양 단체가 수용할 수 있는 가시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조한호 경영이사, 김광호 평가수련이사 등 임원 4명과 도매협회 조선혜 수석부회장, 남상규 서울지회장, 김진문․신남수 자문위원 등 임원 4명이 참석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