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적정수익 담보로 노사상생 이룩
상태바
의료기관 적정수익 담보로 노사상생 이룩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5.28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수 회장, 노사전문가 포럼서 밝혀
“보건의료계는 노사 상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적정수익이 보장되는 수익구조로 시급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5월27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2차 노사전문가 공동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노사 상생과 발전 위한 선결 요건을 제시했다.

진주의료원 사태를 주시하면서 김 회장은 “아무리 좋은 시설과 새로운 의료장비가 있더라도 이를 운영해 나가는 구성원간에 일치된 합의가 없다면 무너질 수 밖에 없으며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병원이라해도 큰 폭의 적자가 지속되면, 설립주체는 지속적인 지원이 용이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 줬다”고 생기했다.

김윤수 회장은 “우리나라 병원들이 비영리기관이라 해서 적자 운영이 당연하다고 용인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뜯어고쳐 새롭게 쇄신하는 노력이 있어야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보건의료산업 노사전문가 공동포럼은 노사갈등 해소,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 국민과 환자, 사람중심의 의료기관을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후원으로 노사전문가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