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 새 회장에 조성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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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 새 회장에 조성기 박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3.05.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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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가 정기총회 및 51회 월례회에서 제2대 회장에 조성기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가 추대 된다. 정기총회 및 제51회 월례회는 오는 5월4일(토) 리원에서 11시에 개최된다.

2대 신임회장에 조성기 박사가 추대되고 간사에는 김하동 센터장(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및 새로운 임원단이 구성된다.

이날 초청강사로는 최근에 영국약리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영국 약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4월호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는 가톨릭대 약학대학 이주영 교수가 발표한다.

이주용 교수는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카페인산 에스테르(caffeic acid phenethyl ester)'라는 성분이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톨-라 수용체4'의 활성을 억제하는 신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특히 병원성 독소를 주입해 염증과 부종을 일으킨 쥐의 피부에 카페인산 에스테르를 바른 결과 피부염증 및 부종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런 효능은 강력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사용되는 '인도메타신(indomethacin)' 성분과 유사한 정도였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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