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회장, “현안해결 위해 지혜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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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회장, “현안해결 위해 지혜 모아야”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4.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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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제4차 회장단 회의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4월24일 오전 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윤수 병원협회장은 “중증질환 부담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복지부에서는 구체적인 관련 안건이 논의되며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병원협회도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여기 계신 임원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회원병원장님들도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 의료계 상황에 대해 “최근 정부는 국민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선택진료제 폐지, 불법리베이트 범위 확대 등 병원계에 대한 압박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며 “병원계의 이해와 양보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수가 현실화를 통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병원계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아젠다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대외활동 강화, 적극적인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병원계의 목소리를 전하고, 병원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의 국민인식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 얘기했다. 

병협 회장단은 △의약품비 조기지급 입법화 △선택진료제도 개정 △초음파 급여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약분업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수 회장을 비롯해 박상근·이철·박성욱·김린·백성길 부회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 김한선 총무위원장, 김광호 평가·수련이사, 서석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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