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성장과 사춘기 부모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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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성장과 사춘기 부모교실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4.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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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4월19일 오후3시 지하 1층 대강당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4월19일 오후 3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장애아동의 성장과 사춘기에 대한 부모 교실’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는 “성장단계에 있는 모든 아동들은 갑작스런 신체적 성장에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신체적 변화에 따라 근골격계의 합병증이 나타나 평생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족과 의료진은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행사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가 장애아동의 성장시기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서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증상들을 이해하고 아동의 성장과정에 맞는 적절한 지지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는 부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장애아동의 사춘기 시기 심리적 변화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아이들의 갑작스런 행동변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매주 화요일, 소아신경, 소아재활, 소아정신건강의학과의 협동진료가 가능한 발달지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작업치료실, 소아물리치료실, 수(水)치료실, 언어치료실 등을 갖추고 발달장애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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