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간이식 분야 등 신규 전문의 4명 임용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제2부속병원 개원을 앞두고 4명의 새로운 교수를 임용하며 센터별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
이번 영입된 교수는 이영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홍근 간센터/췌장·담도센터 교수, 김건하 신경과 교수, 김정현 영상의학과 교수이다.
세브란스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근무했던 이영주 교수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환자 전문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간센터/췌장·담도센터 신설과 함께 새로 영입한 홍근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조교수로 근무한 간 이식 분야 전문가로 ‘2012 세계간이식학회 Travel Grant award’를 수상하고 지난 2011년에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발표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김건하 신경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임상강사 및 강남구 치매지원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김정현 영상의학과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임상조교수로 근무한 바 있는 유방초음파 전문의다.이화의료원은 신규 임용된 교수들을 통해 각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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