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케어 봉사모임은 전국 8개 대학(영남대·경북대·경희대·동아대·부산대·순천향대·아주대·연세대)과 5개 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아이디병원·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이스트만치과)의 성형외과 팀이 주축이 돼 매년 베트남과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 위주로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를 수술해주고 있는 순수봉사단체다.
올해엔 성형외과 교수 12명과 마취통증학과 교수 4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치과 전문의 1명, 간호사 9명, 글로벌 케어 소속 사회복지사 8명 등 총 35명이 베트남-라오스에서 의료봉사팀 구성원으로서 활동했다.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은 준비해간 약제와 수술기구 등을 이용해 베트남 싸냐부리병원에서 전국 각지로부터 오는 그곳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에 이은 무료진료, 입원비, 병원을 오갈 수 있는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