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수가개선 등 2013 중점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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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가개선 등 2013 중점사업 논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4.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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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부서별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4월5일 협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수가 개선을 비롯한 각 부서별 2013년도 중점사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협회는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부서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보험수가와 관련해 2014년 병원급 수가계약을 유리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환산지수 연구 모형 개발을 통해 건강보험 수가계약제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 및 초음파 급여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 및 진료비 심사·위탁 대응에 주력하게 된다.

아울러 원내 약국 조제 활성화를 위한 의약분업제도 개선과 선택진료제 폐지와 관련한 대응방안 마련,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참여 확대, 병원수출 및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제도 개선 등 병원경영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공의 수련환경 및 제도개선에 힘쓰고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2013 KHC·병원연수교육·KHA Global Forum(신설)·건강걷기대회·해외의료봉사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병원협회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수 병원협회장은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정부를 비롯한 유관단체의 정책을 잘 분석해 국민건강과 회원병원의 권익 향상이라는 큰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보고된 새 회계연도 사업계획은 좀 더 보완해 정기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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