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네팔에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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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네팔에서 의료봉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2.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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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동인병원 의료진과 공동으로 16명의 봉사단원 꾸려 이달 25일부터 4박5일간 진행
해마다 몽골과 베트남 등 아시아 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이 이번에는 네팔을 방문한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중앙대학교병원과 협력병원인 강릉동인병원 의료진들이 공동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가 봉사단장을 맡고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정형외과 의료진과 간호사 등 총 16명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한다.

2월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의료봉사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Kathmandu) 동북부지역 랩시페디(Lapsifedi) 마을에서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네팔에서 활동할 의료봉사단 발대식이 2월19일 중앙대학교병원 5층 회의실에서 봉사단원과 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성덕 병원장은 “매년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봉사는 네팔 지역에 경험이 많은 동인병원과 함께 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병원이 협력, 더욱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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