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 새해소망]김상현 이대목동병원 국제협력실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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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인 새해소망]김상현 이대목동병원 국제협력실 팀장
  • 병원신문
  • 승인 2013.02.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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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브랜드 세계에 알려 외국인 환자에게 감동주는 한 해
▲ 김상현 팀장

2012년 국제협력실은 내부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외적으로 이화의료원을 세계에 알리느라 꽤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이화의료원을 알리기 위해 UAE, 카자흐스탄, 몽골을 직접 방문했으며,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의료기관과 대사관 및 유관기관에서 우리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병원 구성원 모두가 더욱 외국인환자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하고 의료원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1월을 여는 국제협력실의 첫 계획은 보건복지부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사업 일환으로 몽골 이화불임클리닉 개소 공모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3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에서 이화의료원 홍보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4월에는 UAE에서 visiting physician program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5월에서는 중국 양저우 슈베이병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며, 8월에는 세 번째 몽골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9월 카자흐스탄 의료원 홍보회, 10월 러시아 하바롭스크 의료봉사를 비롯해 본격적인 해외 의료진 연수를 기획해 많은 의료진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병원의 국제적 브랜드파워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강서구 마곡지구에 2017년 지어질 제2부속병원이 국제병원으로서 자연스럽게 받아질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외국인환자 진료와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병원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병원들에게는 국내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화의료원은 그간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적극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참여로 의료수준과 서비스에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우수한 이화의료원의 의료수준을 부지런히 세계에 알려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외국인환자와 해외 의료진에게 감동을 주는 한 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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