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 새해소망]송지나 가천대 길병원 원무팀
상태바
[병원인 새해소망]송지나 가천대 길병원 원무팀
  • 병원신문
  • 승인 2013.01.21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 누릴 자격 갖출 노력 다짐
▲ 송지나

2013년은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5살이 밝아오는 해. 아직도 25살이라는 말이 쉽사리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세월은 잡을 수도 없고 잡으려 해도 안 되고 거스를 수도 없는 것을.. 25살을 맞이하여 이런저런 다짐들을 적어본다.

먼저, 올해는 일주일에 한권씩이라도 책을 읽어보자. 세상이 바뀐다더라
책을 읽지 않는 나로 써는 가장 이루기 힘든 다짐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꼭 지키고 싶은 다짐이다.

예전에 '어미가 잃어버린 자식을 찾듯이 책을 구하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다. 아직까지 이 글귀가 잊혀 지지 않는 이유는 왠지 나의 숨겨져 있던 활자에 대한 갈망을 자극하는 것 같다.

2013년 한 해 쉽지 않겠지만 습관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나의 첫번째 다짐이자 목표이다.

두번째 운동을 하자. 그야말로 운동, 몸을 보여주고 조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자.

25살이면 20대의 중반으로 넘어가는 나이인 만큼 정말 10대 때와는 다른 체력을 몸소 느낀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만의 계획, 목표를 세우는데 이런 계획,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가장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일 끝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클럽을 다닐 자신은 솔직히 없다. 나는 나만의 운동 계획을 세우고 이룰 것이다. 집에서 혼자라도 하루 30분씩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이라도 할 것이라고 나 자신과 약속할 것이다~!

그리고 매년 모든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이번 한 해는 꼭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2013년은 행복을 추구 하는 것 보다 행복을 누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한해를 맞이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