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세종시 1-4구역에 500병 이상의 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키로 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 중이다.
충남대병원은 지난달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LH 세종사업본부와 ‘세종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1월4일에는 지역 주요 인사 30명이 참여하는 ‘세종 충남대병원 설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를 구성했다.
세종 충남대병원 설립추진추진회는 조만간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 원장은 “제2병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충남대병원이 건립되면 세종시의 정주기반 조성과 자족기능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 입주민 편의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병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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