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증자 발굴 및 기증 문화 확산 등에 공로가 큰 기관과 종사자에 대해 표창하고자 보건복지부가 개최했다.
박성광 장기이식센터장은 “먼저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기증에 동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1998년부터 뇌사자 관리를 시작했고 2005년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적극적인 잠재 뇌사자 발굴 및 장기기증 관리를 해 왔다. 2009년에도 장기기증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가 있으며 2010년 전국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한강이남 최고의 장기기증 실적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전북대병원에서는 2012년에 21명의 뇌사기증자가 장기를 기증해 총 71명의 새 생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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