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경외과학회 성공 개최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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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경외과학회 성공 개최에 노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12.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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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인터뷰
개원의 봉직의 참여 확대 위해 학술대회 일정 변경 고려

▲ 정용구 이사장
“학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9월 초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용구 신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은 12월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이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국내외 경제상황 및 국제정세가 매우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정 이사장은 중국 의사의 세계학회 참여 유도를 위해 요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드나든다.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정 이사장은 한중신경외과학회를 구성, 2년전부터 한국과 중국으로 오가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중국은 해외 나가려면 제약이 많아 6개월 전에 미리 병원에 신청해야 한다”며, “내년 초까지 참가 의사를 결정해야 하기에 지금이 홍보하기에 적기”라고 설명했다.

봉직의, 개원의의 학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 이사장은 “학술대회 일정을 ‘목금토’에서 ‘금토일’로 변경하는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도 전문적인 내용뿐 아니라 개원가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임상 내용을 담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강하겠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개원의를 상임이사에 포함시키는 ‘대통합 임원진’을 구성하기도 했다. 모든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다.

“보험관련분야에 학회의 모든 가용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집중 운영해 최대한도로 회원 권익옹호 및 새로운 이익창출에 노력하겠다”는 정 이사장은 “학회 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상임이사회와 이사회 등에서 열린토론 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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