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위상 드높인 한 해, 성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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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위상 드높인 한 해, 성원에 감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12.05 0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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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준회원사협의회 송년회 개최
필리핀해외봉사·국민운동선포식 등 성공적인 사업 펼쳐

“올해 2012년은 범사회적으로 대한병원협회의 위상을 드높인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병원협회의 동반자 준회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12월4일 저녁 6시30분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병원협회 준회원사협의회 송년회’ 자리에서 단합과 상생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최근 세계병원연맹 회의 참석차 제네바를 다녀왔는데 대부분의 국가들이 인구 고령화, 의료인력 부족, 의약품 리베이트 등의 공통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하지만 국민들의 지지 속에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갖고 있는 스위스와 국가적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그리스·프랑스 등의 차이를 보며 모든 것은 적응력에 달려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해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면 다가오는 새해 임사년도 병원협회와 준회원사 모두 보다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해 참석한 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병원협회의 굵직한 사업인 ‘KHC’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 ‘필리핀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한 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준회원사협의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앞서 개회사에 나선 준회원사협의회 신병순 회장은 “병원협회와 준회원사협의회의 관계는 연인과 같은 사이”라며 “서로 함께 웃고 우는 충실한 동반자가 되어 대한민국이 세계 헬스케어의 리더가 되는 그날까지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서로간의 Win-Win을 다짐했다.

이어진 자리에서는 병원협회 정영진 사업위원장이 ‘동행’이라는 주제의 동영상을 소개하며 병원협회와 준회원사협의회가 함께 한 1년간의 활동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과 조명 아래 케이크 커팅, 건배제의 등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뜻 깊은 한 해를 기념하는 자리가 마무리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을 비롯해 박상근·백성길 부회장, 정영진·한원곤·박승림·김한선·김우경·정규형·임영진 위원장, 함웅·박용우·윤해영·김필수 이사, 서석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50여개 준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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