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11ㆍ12일 1박 2일동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병원경영전략"을 주제로 2005년도 상반기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상교수와 일반직 계장급 이상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경영전략 워크숍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병원경영전략"에 대한특강과 2004년도 진료실적 분석, 병원홍보전략, 환자만족도 제고방안, 전문진료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7월1일부터 실시되는 주 40시간 근무제에 대한 병원 운영방침 발표와 토론이 있었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병원경영 전략과 환자 만족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가 있었다.

교수직과 일반직이 혼합 편성돼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노인의료시스템 구축, 진료부문 특화, 충성고객 확보방안, 진료서비스강화, 진료지원 서비스강화, 지역의료계 협력강화, 지역주민 홍보방안 등의 7개의 소주제를 놓고 참가자 간의 진지한 토론을 벌였으며 토론 결과 발표의 기회도 가졌다.

한동관 관동대 총장은 워크숍 마지막 순서인 총평을 통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여건 하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각자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병원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