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은 이달 말 무수혈센터 개소식에 앞서 15일 오후 4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무수혈치료를 위한 대체요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남대의료원은 수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환자들에 대해 가급적 무수혈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며, 종교적인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들을 위해서는 무수혈의 원칙을 준수해 치료하기 위해 무수혈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무수혈치료의 법률적 검토"(오종권 변호사·새한양법무법인 대표) "무수혈 대체치료"(김익수 원장·충남대학교병원 외래교수) "무수혈센터 운영의 사례"(이규열 교수·동아대병원 무수혈센터소장) 등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