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11월16일 오후 1시부터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늘어나고 있는 암 환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의 ‘통계로 보는 유방암의 최근 동향과 우리나라 수술 트렌드’ △이주호 교수의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법’ △문혜성 교수의 ‘복강경을 통한 난소의 악성종양 치료’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에서는 △윈지앙후(Yin Xiang-Hua) 교수의 ‘자궁내막암의 진단과 치료의 중국내 최근 경향’ △첸핑(Chen Ping) 교수의 ‘위장관 기질종양의 분자생물학적 발병과 집중치료’ △푸데유안(Fu De-Yuan) 교수의 ‘삼중 음성 유방암’ △리창희 (Li Chang-xi) 교수의 ‘암 통증 관리’ 등이 발표된다.

한편,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은 중국 내륙 양저우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 2천여 명의 의료진이 1천800 병상을 운영하며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24개의 임상과가 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박해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