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MEDICA에 한국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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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MEDICA에 한국관 참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11.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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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인 73개 기업으로 구성, 기업수로는 세계 8위, 면적으로는 9위 규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44회 독일 뒤셀도르프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2)에 73개 기업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개별부스 형태로 참가하는 110개 국내 회사를 포함하면 183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현지법인을 갖고 있는 한국 기업을 포함하면 실제 참가사와 면적은 그 이상이 된다. 이는 전 세계 참가국 중 참가기업 수로는 세계 8위, 면적으로는 세계 9위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 MEDICA 2011 당시의 한국관 풍경.
동 전시회는 118,000㎡ 규모로 전세계 67개국 약 5천499개 기업이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의 의료기기 관계자가 참관하는 의료기기분야 세계 최대전시회다. 조합은 2002년부터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 올해로 11번째다.

MEDICA는 전통적으로 전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바이어, 딜러들이 모여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는 자리다. 지리적 조건과 시기가 적절한 이 곳에서 기업들은 딜러 미팅을 통해 우수한 딜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제품을 발표하며, 바이어들은 급변하는 전세계 의료기기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의료기술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MEDICA 테크 포럼은 국제조달의 개념과 글로벌 경쟁력에 초첨을 맞춰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조합은 2002년부터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관 홍보를 위해 전시장 북문 메인입구에 한국관 홍보배너를 설치해 한국기업의 제품홍보 및 한국관 이미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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