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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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 병원신문
  • 승인 2012.1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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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인 및 가족-일반국민 등 3천500명 참석예정
의사와 함께 한강공원 걸으며 건강한 노후 설계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이 오늘(11월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

행사 하루전인 11월2일 현재 전국에서 병원인과 가족 및 일반국민 등 3천5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행사당일 날씨만 협조해 준다면 당초 병협이 목표로 했던 3천500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인기 개그맨 염경환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어서 참석자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도시락과 기념품(미니베낭)이 지급되며 다양한 건강부스에서 건강체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형 TV와 자전거 그리고 회원병원에서 협찬한 고급 종합검진권 등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3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100세 건강걷기대회(http://www.kha.or.kr/walking/walking.jsp)'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대한병원협회가 이번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그 역량을 집결해 대국민 건강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병원협회가 첫 번째로 전개하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의 주제는 '행복한 노후'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운동 정착에 병협이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특히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노인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한편 건강보험재정 절감에도 일조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와 대한노인회,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민보험건강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증진재단, KBS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병원인과 가족들, 일반국민 등 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와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을 '만성질환 예방의 날'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100세 건강걷기대회'인 2부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 앞에서 출발해 민속놀이마당을 돌아오는 2.8km 구간의 어르신 코스와 같은 지점에서 출발해 샛강 생태공원, 여의도공원을 거쳐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6km 구간의 일반인 코스로 진행된다.

아울러 당뇨, 고혈압, 비만,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관련 부스를 마련해 무료검진을 제공하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절주·금연캠페인과 부스를 마련해 국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지며 페이스페인팅, 풍선, 캐리커처 등의 놀이부스와 음료제공 부스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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