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사진공모' 수상작 시상 및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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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사진공모' 수상작 시상 및 전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2.10.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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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노바티스 주최, 김영훈 씨의 '고마워, 사랑해' 대상 수상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공동주최하고 씨네 21 주관으로 진행된 제4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0월24~25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 대한병원협회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은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환자, 환자가족, 의료진 간의 가슴 따뜻한 순간과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6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작은 잦은 천식으로 입원한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아빠를 배웅하는 모습을 담은 김영훈 씨의 '고마워, 사랑해'가 선정됐다.

해맑게 웃는 아이의 사진에 담긴 딸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돼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오준규, 정선화 씨에게, 장려상은 손기경, 이정현, 안진모 씨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참여한 특별부문의 경우 이훈구 기자(동아일보), 장길문 기자(대전일보), 장승윤 기자(동아일보)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외 입선 10명, 격려상 10명 등 총 29명의 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씨네 21 홈페이지(www.cine21.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24일(수) 오후 12시30분에 대한병원협회의 연례학술대회인 2012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가 열리는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홍보대사 배우 손현주 씨를 비롯한 대한병원협회, 한국노바티스, 씨네 21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전시회는 이번 수상작들과 함께 4년 째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는 배우 손현주 씨가 직접 병원에서 찍은 환자, 의료진의 모습과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단원들의 연습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작품들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과 희망, 그리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감동적인 모습들이 담겨있어 행사 취지대로 환자-의료진간 아름다운 소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한병원협회는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돌봄과 치유(Caring & Curing)'라는 환자중심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극복의 노력을 응원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09년부터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수상작들은 병원, 정부기관 등 주요 기관에서 '다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테마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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