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C·걷기대회 등 행사 총력 지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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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걷기대회 등 행사 총력 지원 결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10.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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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 개최

“수가협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애써준 수가협상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되는 KHC와 건강걷기대회 등 병협의 큰 행사에 총력을 기울여 지원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10월17일 정오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병협의 큰 행사에 회원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하며 김윤수 병협회장은 “어젯밤 늦게까지 수가협상이 이어졌는데 회원병원 원장님들의 격려 덕분에 2.3% 인상이라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한정적인 건강보험 재정 속에서 이 정도의 협상을 이뤄내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들 이해해주실 것이라 믿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협의 대표행사인 KHC는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을 국내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병원인의 잔치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11월3일 예정되어 있는 대국민 건강걷기대회 또한 이번 수가협상에서 큰 역할을 한 만큼 병협에서 개최하는 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상임이사와 시도병원회장은 KHC와 걷기대회 등의 행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함께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호근 보험이사와 나춘균 보험위원장이 수가협상 결과와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꾸준한 대외협력활동 강화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진료비 자료 제출 협조, 국민운동 전개를 부대조건으로 상대가치점수 단가 67.5원, 2.3% 인상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하 병원회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각 시도병원회 및 특별병원회 설치 근거 및 병원회 운영 사항의 규정화 근거에 따라 만든 병원회 운영규정 제정(안)을 심의, 10월25일 개최되는 정기이사회 토의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2012년도 예산에서 6억4천580만원 증가한 103억377만5천864원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키고, 경기도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의 입회를 승인했다. 

<사진 : 한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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