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혈당관리 임상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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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혈당관리 임상참가자 모집
  • 박현
  • 승인 2005.06.10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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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U-헬스케어사업단, 헬스피아와 공동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형규) 내분비내과는 휴대폰을 이용한 혈당관리시스템인 모바일 당뇨관리 임상연구를 위해 7월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려대 U-헬스케어사업단과 ㈜헬스피아(대표 이경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구는 U-헬스케어사업 확산을 위한 모바일 당뇨관리에 대한 시범서비스이자 임상결과에 따른 시스템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2형(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 중 인슐린주사를 투여 받는 환자들이고 참가자들은 3개월간 헬스피아의 당뇨폰과 일반 혈당측정기를 서로 비교해 모바일 당뇨관리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모바일 당뇨관리서비스란 환자가 당뇨폰으로 혈당측정을 하면 휴대폰에 기록됨은 물론 데이터 센터로 당뇨수치가 전송돼 의료인이 즉시 확인 후 환자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 주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의료인은 실시간으로 환자의 효과적인 당뇨관리를 할 수 있고 보호자는 매일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심할 수 있다.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유비쿼터스 당뇨관리는 실시간으로 전문가의 적절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당뇨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당뇨관리에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병원 내분비내과(02-920-5394. 담당 정미현 간호사)에서 평일 9시부터 4시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뇨폰 또는 혈당측정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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