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초음파 'UGEO G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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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초음파 'UGEO G60’ 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10.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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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팀 참여해 우수한 디자인 역량 과시

삼성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이 초음파 의료기기 신제품 ‘UGEO G60’을 출시했다고 10월10일 밝혔다. UGEO G60은 UGEO(유지오)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 제품으로 고성능과 세련미를 추구하는 초음파 진단기기다.

삼성의료기기 제품의 모델명에 명시되는 ‘GEO’는 지구(earth)를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통해 전세계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삼성 의료기기 사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 삼성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와 체외진단기 ‘LABGEO’ 시리즈를 각각 선보인 데 이어 이번 UGEO G60 출시를 통해 삼성 의료기기 장비를 상징하는 GEO 시리즈 제품군을 구축하게 됐다.

UGEO G60 디자인 작업에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삼성전자 디자인팀이 참여해 초음파 의료기기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포부다.

▲ 삼성메디슨의 초음파기기신제품 'UGEO G60'
또 전자기기에 해로운 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인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기준을 만족하도록 엄격하게 설계돼 우수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가치도 부여했다.

UGEO G60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이미징 엔진(Hybrid Imaging Engine) 기능을 탑재하고 SDMR이라는 이미지 프로세스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2D 이미지를 제공하며, 고성능 컬러 구현 기술인 S-Flow를 통해 고감도, 고해상 컬러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이미지 처리기술이 적용된 18.5인치 LED 모니터를 장착했고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화한 Digital TGC(Time Gain Compensator)를 도입해 터치스크린 위에서 사용자가 저장해놓은 설정을 불러옴으로써 편의는 물론 시간 효율성까지 높였다.

환자의 편의를 위해 젤 워머(Gel warmer)를 장착, 젤 온도를 섭씨 30도에서 39도 사이로 유지해 차가운 젤 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없앴다.

방상원 대표이사는 “앞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을 제품에 융합해 사용자와 환자의 니즈가 충족되는 차별화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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