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육 보완대체의학 도입 모색
상태바
의대교육 보완대체의학 도입 모색
  • 김명원
  • 승인 2005.06.10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의협ㆍ의대학장협의회 공동 심포지엄
의료계와 의학교육계가 보완대책의학을 의대 교육과정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와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정풍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의과대학내 보완의학교육 필요성 및 도입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완의학 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현황과 국내의 상황을 파악하고 비교하여 우리나라 의과대학 내에서의 보완의학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제고하고 현실적인 도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재정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현대의학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보완통합의학(Complimentary and Integrated Medicine)이라는 이름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대의학의 범주에서 과학적 객관적 검증을 거치고 있는 동종의학, 중의학 등의 전통의학을 보완의학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 개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왕규창 서울의대 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헌택 원광의대 학장, 박인숙 울산의대 학장, 이성재 대한보완대체의학회 이사장, 윤용범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