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은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퇴치를 위한 국민계몽책자 '대사증후군-뱃살에 숨어있는 생로병사의 빌' 5천부를 발간 배포에 나섰다.

이 포럼의 간행위원회(위원장 이현철)가 주관해 발행한 이 책은 허갑범 회장과 박두혁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철식(한림대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한강섬심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아(동국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득ㆍ유정득(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상현(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등 9명의 전문의가 집필에 참여했다.

책자의 주요 내용은 1부에서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이 일으키는 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의 관리 △대사증후군의 체형관리 △대사증후군의 식사 △대사증후군과 운동 △피해야할 생활습관 △금연칼럼 등 총 9장으로 구성됐다.

또 2부는 당뇨병 전문가 허갑범 박사의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에 대한 12가지 강론으로 꾸며져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내용이지만 그 내용을 매우 알기 쉽게 풀어서 집필했고 그림을 곁들여서 일반인들도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제작됐다.

포럼 측은 이 책을 우선 전국 250여 개 보건소에 3부씩, 회원들에게는 각 1부씩 배포해 회원들과 일선에서 건강증진을 담당하는 요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앞으로 관련 보건기관 및 유관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이를 배포할 예정이다.

국 소판 양장 120쪽으로 비매품이며 (주)랭스테크에서 편집 및 인쇄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