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살충제 시장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 전통의 살충제 명문 제약사가 이 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제약㈜(대표 김원규)는 30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년간의 연구노력 끝에 더욱 안전하고 고급화된 "삼성킬라 그린폴리스" 친환경 살충제를 탄생시켰다.

기존 유사 살충제와 차별화된 고급형 살충제 삼성킬라 그린폴리스는 친환경 웰빙제품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일반소비자 가정에서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으면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성공, 대한민국 대표 토종살충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더구나 이 제품은 2005년도 상반기 머니투데이 히트상품 13개 부분 50개 상품 의약부분 웰빙살충제로 선정돼 올여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29년 창립한 삼성제약은 196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110년 역사의 일본 살충제 메이커 "긴죠"의 기술을 도입해 가정용 살충제를 생산·판매, 1998년까지 30여년간 업계 정상을 지켜왔지만 IMF 이후 회사가 어려워지자 외국회사에 브랜드명을 내주고 5년간 살충제를 생산·판매하지 못했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성제약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