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후반기 전공의 모집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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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후반기 전공의 모집 들어가
  • 박현 기자
  • 승인 2012.08.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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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원 발생 기관 후반기 전형…인턴 207명·레지던트 566명 모집

2012년도 후반기 전공의 모집이 8월8일부터 시행된다. 인턴은 57개 기관에서 207명을 그리고 레지던트는 108개 기관에서 5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가 8월2일 공고한 '2012년도 전공의 후반기 모집 시행계획'에 따르면 오는 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후반기 모집은 상반기 중 전공의 결원이 발생한 수련병원들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배정받은 정원 내에서 추가모집이 가능하다. 인턴의 경우 총 57개 수련기관에서 207명을, 레지던트는 108개 기관에서 566명을 선발하게 된다.

인턴모집은 경북대병원이 41명으로 가장 많으며 원광대병원과 을지대병원이 각각 17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단국대병원(16명)과 순천향대서울병원·연세대원주기독병원(각 13명), 가톨릭중앙의료원·건양대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전북대병원(각 11명) 등도 두 자리수 모집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최고의 수련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결원이 발생하지 않아 이번 후반기 모집에 나서지 않는다.

레지던트의 경우 총정원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37명의 인원을 선발해 가장 많은 숫자를 모집한다.

올해 후반기 레지던트 모집에는 소위 3D과와 비인기 과인 산부인과ㆍ비뇨기과ㆍ외과ㆍ흉부외과 등이 주를 이루어 예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후반기 전공의 전형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육성지원이 필요한 11개 과목에 대해 2지망 제도가 시행된다. 응시자는 동일기관에 한해 2개 과목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공의 지원기피로 적정 전문의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전문과목에 대해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가 있는 병원으로 전공의 정원을 조정하는 탄력운영제도 시행된다.

흉부외과ㆍ산부인과ㆍ방사선종양학과ㆍ진단검사의학과ㆍ병리과ㆍ응급의학과ㆍ직업환경의학과ㆍ예방의학과 등 8개 과목이 해당된다.

2012년도 전공의 후반기 모집은 8월8일부터 10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8일 레지던트 필기시험에 이어 21일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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