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선생의 건강두뇌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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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선생의 건강두뇌교실
  • 박현 기자
  • 승인 2012.07.2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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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어른들의 건강한 두뇌를 위한 학습서
국내 최고의 뇌 전문의들, 건강한 뇌를 디자인하다

“뇌의 나이를 거꾸로 먹게 할 수는 없을까?” “동안(童顔)은 가능한데 젊어지는 뇌도 가능할까?” 치매예방약은 없지만 치매예방 책은 있다는 것이 답이다.

100세 시대에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어른들의 건강두뇌를 위한 학습서 '뇌선생의 건강두뇌교실'이 최근 출간됐다.

국내 뇌 명의로 잘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재홍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팀이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기 위한 치료학습 매뉴얼을 만들었다.

뇌도 근육이라고 밝혀진 이래 뇌도 근육을 단련하듯 매일매일 노력하면 우리는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 여유 있고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는 저자들의 설명이다.

노령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치매예방은 우리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이 듦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모아진 책이다.

이 책은 뇌의 각 영역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급, 중급, 고급 총 3권으로 출간됐다.

나이가 들수록 가장 걱정되는 것은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것이다. 육체적인 건강은 누구나 다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고 나름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정작 두뇌 건강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적절한 치료, 예방법이 없는 형편이다.

급격하게 노령화되는 우리 사회는 2045년이면 한국의 세계 최대 노령중심 국가가 된다. 베이비붐 세대가 50대 중반인 지금의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에서 노령인구의 문제가 심각하다.

50대가 되면 누구나 건망증이라는 증상을 가지게 된다. 그것이 혹여 치매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치매에 걸린 후에는 어떤 치유법도 효과적이지 않다. 치매에 걸리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

이 책은 세 가지 면에서 큰 특징을 가진다.

1.국내 최고의 전문의가 참여해 건강두뇌 매뉴얼을 설계했다는 점이다.

2.치매예방센터에서 오랫동안 수백 명의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3.매뉴얼에 대한 독자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궁금증이나 의문사항을 해소하도록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허원미디어ㆍ각권 2만5천원> 02-76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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