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에서 인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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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에서 인술 펼쳐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2.07.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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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안과 수술…의료진 교육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가 6월23일부터 7월7일까지 2주 동안 아프리카 가나에서 안과 수술 및 교육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의료협력본부 오승민 사무국장을 팀장으로 서울성모병원 안과 김규섭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형빈 임상강사 등 6명의 의료진이 가나를 찾았다.

의료진은 중소도시 은코코(Nkawkaw) 외곽의 성가병원(Holy Family Hospital)에서 백내장 위주로 안과수술 80건을 실시했다. 백내장은 한국에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은코코 성가병원에서는 수술환자가 2010년도 12명, 2011년도 0명에 그칠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인식돼 있다.

의료협력본부는 이와 동시에 관련 의료진 교육, 모자보건사업을 위한 사전 현지조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앞으로 현지 협력기관인 성령선교수녀회와 함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의료지원은 KSD 나눔 재단과 바보의 나눔의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에 따른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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