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암센터
제주지역암센터(소장 장원영)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후원으로 6월25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당신의 희망ㆍ행복 만드는 재가암 자조모임'을 개최했다.암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처음 개최한 재가암 자조 모임은 암 진단 이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투병 및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날 30여명의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강병원 신윤경 원장님이 '암환자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관리'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이어 이완국 선생님(초등학교 교사)이 웃음요법을 실시해 참석한 암환우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원영 소장은 “재가암 자조모임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에 대한 관리교육과 웃음요법을 실시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자조모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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