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iograph mCT 128 도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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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iograph mCT 128 도입 가동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06.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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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PET-CT 최첨단 버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올해 5월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출시된 ‘New Biograph mCT가 장착된 첨단 128채널 PET-CT’ 를 국내 최초로 도입, 6월18일(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업그레이드된 PET-CT(New Biograph mCT 128)는 최소의 방사선량을 조사해 0.2cm 크기의 작은 병변까지 찾아내는 안전하고 편리한 암 검진 장비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번 장비도입으로 암 조기 검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첨단 128채널 PET-CT.
새롭게 출시된 New Biograph mCT가 장착된 첨단 128채널 PET-CT는 단 한 번의 검사로 모든 암을 검진한다는 장점이 있다. 인체 내 암의 위치, 발암 장기, 암의 크기, 종양의 악성 여부, 주위 조직으로의 침윤 여부, 주위 장기와의 구조적 관계, 전이병소를 동시에 진단해 한 번의 검사로 암의 병기를 결정할 수 있다. 암 병기가 빨리 결정될수록 치료방법에 대한 논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어 치료시기를 앞당기고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치료 후 재발암 등을 위한 추적 검사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95%에 이르는 높은 검사 정확도는 PET-CT(New Biograph mCT 128)가 가진 또 다른 특징이다. 특히 0.2cm 크기의 암세포까지 찾아내 몸속에 숨어 있는 암까지 발견해 내는 것은 물론 고해상도 3D 영상으로 판독이 가능해 정확도가 더욱 높아졌다. 무엇보다 촬영 시간 동안 피폭되는 방사선량이 기존 장비보다 크게 줄어 신체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 해 안전하다. 또한 검사를 받기 전 투여되는 방사선 의약품은 체내 소멸시간이 매우 짧으며 생리적으로 소변을 통해 4~8시간 이내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된다. 검사시간은 단 10~15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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