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외의료봉사 현장답사 선발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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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외의료봉사 현장답사 선발대 파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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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준회원사협 첫 진료봉사 사전준비차

해외의료봉사 첫 번째 대상을 필리핀으로 정한 대한병원협회와 준회원사협의회는 6월9일〜12일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사전답사 선발대를 파견한다.

답사단은 정영진 사업위원장을 단장으로 유인상 사업이사, 김상일 보험이사, 이자성 준회원사협 정책이사(코메드), 오정환 사업팀장으로 구성되어 의료봉사 대상지역인 필리핀 클라크 시 인근 아이따족 원주민 거주지역 및 공군사령부를 둘러보게 된다.

선발대는 현지에서 필리핀 공군사령부와 의료허가서 발급 등 행정절차를 협의하며, 공군사령부에 군의관 파견 및 원주민 지역아동 놀이봉사를 위한 군악대 파견, 봉사단 안전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이따 부족 마을 현지답사에선 지역 및 진료환경을 파악해 예상 진료량을 가늠해보고, 진료 베이스 켐프 사이트를 확인하며, 이들 원주민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의약품 및 구호품 등을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정영진 사업위원장은 “병협 준회원사협의회 역할제고와 관련 해외사업위원회를 구성해 병원산업 해외수출과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첫 번째 봉사를 필리핀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와 준회원사협의회는 해외의료봉사(무료진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준회원사 10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300만원씩의 봉사참여 회비를 받아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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