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환자사랑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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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환자사랑 선포
  • 윤종원
  • 승인 2005.05.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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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73주년 기념식 및 인제대 개교 26주년 기념식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5월 30일 오전 7시 30분 P동 9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에 대한 시상 및 표창을 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개원 73주년 기념사에서 “대형병원의 병상 늘리기로 인해 우리 백병원은 지금 힘든 고비에 봉착해 있지만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서울백병원은 염호기 부원장의 사회로 "서울백병원 NEW 비전 21 환자사랑 선포식"을 본관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앞으로 고객불만 제로인 병원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전교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다짐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은 "환자를 내 가족처럼"이란 모토 아래 환자에게는 친절과 봉사로, 동료간에는 신뢰와 협력으로, 업무에서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서울백병원이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용봉 서울백병원장은 "지난해 서울백병원은 환경개선을 위해 응급센터와 중환자실 확장, 리모델링을 했고, 주차대행 서비스로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제 남은 일은 우리가 성심을 다해 환자를 맞이하는 것"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지금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서울백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선포식은 우종민 고객만족팀장의 ‘비전21의 추진배경’ 설명과, 교직원 대표의 선언문 낭독,각 부서별 대표의 우리의 결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백병원은 ‘인간존중과 환자사랑으로 최적의 진료를 구현하는 선진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핵심가치로 환자사랑, 지식경영, 지역사회 봉사를 내세웠다.

또한 환자에게 웃으면서 인사하기, 모든 진료시스템을 환자 우선주의로 전환 하는 등의 21개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선포식의 피날레로 풍선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는데, 파란색과 하얀색의 풍선 1천여개를 하늘로 띄우며 실천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으며, 참석한 전 교직원이 환자에게 인사를 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백병원은 창립 73주년, 인제대학교는 개교 26주년을 맞이한다.

기념식은 부산백병원 (6/1), 인제대학교 (6/2), 동래백병원 (6/3), 상계백병원 (6/4)순으로 각각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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