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약분업 서명 그 열정으로 최선
상태바
전국민의약분업 서명 그 열정으로 최선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5.24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수 36대 회장 취임축하연, 세계속의 병협 다짐

“지난 한해 장대비를 뚫고 폭염도 돌파하여 전국을 누비며 성상철 전회장과 함께 전개한 의약분업 서명운동을 하던 그 열정으로 회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36대 병원협회장 취임축하연 축사에 이은 답사에서 김윤수 회장은 “땀과 열정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난관(어려운 현안)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계 단합을 강조했다.

                  김윤수 회장
'필생즉사 필사즉생'을 마음에 새기고 회무에 임하겠다고 밝힌 김윤수 회장은 전체 회원병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요망했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24일 저녁 6시30분 63시티 별관4층 포레스트홀에서 김윤수 회장 취임 축하연을 가졌다.

축하연에는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김정록(새누리)·문정림(자유선진)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 강윤구 심평원장, 노환규 의협 회장, 우이형 치과병원협회장, 성명숙 간협 회장, 김동익 의학회장, 추호경 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 이규항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신병순 병협준회원사협의회장, 이규덕·김보연 심평원 평가위원, 박정연 심평원 상임이사, 정장식 한독약품 전무, 박홍순 종근당 전무, 박미선 병원영양사회장, 김정묵 고려의대교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두진·김광태·유태전·김철수·지훈상 명예회장 및 성상철 직전회장과 병협 신임 상임진을 비롯한 임원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축사에서 김정록 당선자는 “의료계가 서로 협력하면 난관을 이겨낼 것”이라며 “중소병원 등 경영이 매우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아왔고, 보건복지위에 가서 힘닿는데 까지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문정림 당선자는 병협이 국내 의료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료계와 국민, 국익, 세계인류를 위해 기여할 것을 기원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건정심 탈퇴선언 이유로 발족 취지와 달리 의사단체가 전문가 단체도 대접받지 못하고 의결을 위한 요식행위를 하는 기구로 전락했다며 새로운 구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병협과 의협이 함께 협력하고 동력(同力)해 부여된 시대적 이어 취임축하 케익 커팅과 한두진·김광태 명예회장의 건배제의로 축하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테너 임동섭, 소프라노 유미숙 씨의 축하곡이 피아노 반주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병원계 단합을 합창했다.

앞서 오후 5시 부터는 김윤수 회장집행부 초도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가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